기다리는 마음

일반서
에밀리 해리스 아담스
출판사 빌리버튼
출간일 2017년 10월 26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두 팔을 벌린 채 아이를 기다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는 글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감정들,

산산이 부서지는 경험들,

절망 속에서 작은 희망을 품는 이야기


최근 결혼하지 않는 삶(비혼)이나 아이 없는 삶(비임) 등이 새로운 삶의 방식이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정규 교육을 받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평범 혹은 보통’이라 불리는 삶의 방식이 자연스럽게 ‘평범’이라는 단어를 갖다 붙이기 조금씩 어려워지고 있다. 결혼과 출산 모두 스스로의 결정하고, 그 선택이 존중받는 그런 사회가 되어 가고 있다.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비혼이나 비임의 삶을 사람들의 목소리는 (아직은) 작지만 조금씩 사람들의 귀를 자극하기 시작했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같은 입장의 사람들과의 공감을 주고받고 있다. 또한 육아의 고충을 다루는 이야기들도 많이 있는 반면 간절하게 ‘아이’를 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직 없다. 20만 명이 넘는 ‘난임 혹은 불임’을 겪는 여성들의 이야기는 아직 없다. 이 책은 아이를 갖길 원하는 난임을 겪는 여성들의 마음을 알아주고픈 한 권의 책이다.

계획한 대로의 평범한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난임 진단을 받은 그날 이후

내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내 삶에서 사라진 낭만과 자존감, 그리고 평범함.


인생이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하나 더 알게 된 것이 있다.

바로 내일이 있다는 것.


오늘 가슴이 미어지는 고통을 느꼈지만

그래도 내일이 온다는 것과

삶을 통제할 능력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시인이자 작가인 에밀리와 그녀의 남편은 생물학적 아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시험관 시술밖에 없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시간은 흐르지만 삶은 멈추어 있는 날들이 시작되었다. 그녀가 새로 경험하는 세상은 주사 바늘과 민망한 검사, 오랜 기다림 그리고 텅 빈 품이었다.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하는 치료를 받으면서 그녀는 난임 진단 이전과 달라진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려 노력한다. 부부 사이에 더 큰 신뢰를 만들고, 서로를 비난하지 않으며 원하는 삶의 모습은 아니지만 그 삶 속에서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그녀가 풀어내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아름다운 시를 통해, 난임이라는 어두운 터널 속에서 지낸 고통의 시간과 그럼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삶을 살아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난임을 겪는 여성의 내면과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기다리는 마음>은 난임을 겪는 여성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한 권의 책이다.


“절망에 빠져 산산조각이 났다고 해도 깨어진 파편 역시 소중하다는 것을, 부서진 조각을 다시 이어 붙여 온전한 제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님을, 새로운 삶을 꾸려나가는 것 역시 가치 있는 일임을 많은 사람들이 깨닫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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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두 팔을 벌린 채 아이를 기다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는 글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감정들,

산산이 부서지는 경험들,

절망 속에서 작은 희망을 품는 이야기


최근 결혼하지 않는 삶(비혼)이나 아이 없는 삶(비임) 등이 새로운 삶의 방식이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정규 교육을 받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평범 혹은 보통’이라 불리는 삶의 방식이 자연스럽게 ‘평범’이라는 단어를 갖다 붙이기 조금씩 어려워지고 있다. 결혼과 출산 모두 스스로의 결정하고, 그 선택이 존중받는 그런 사회가 되어 가고 있다.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비혼이나 비임의 삶을 사람들의 목소리는 (아직은) 작지만 조금씩 사람들의 귀를 자극하기 시작했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같은 입장의 사람들과의 공감을 주고받고 있다. 또한 육아의 고충을 다루는 이야기들도 많이 있는 반면 간절하게 ‘아이’를 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직 없다. 20만 명이 넘는 ‘난임 혹은 불임’을 겪는 여성들의 이야기는 아직 없다. 이 책은 아이를 갖길 원하는 난임을 겪는 여성들의 마음을 알아주고픈 한 권의 책이다.

계획한 대로의 평범한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난임 진단을 받은 그날 이후

내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내 삶에서 사라진 낭만과 자존감, 그리고 평범함.


인생이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하나 더 알게 된 것이 있다.

바로 내일이 있다는 것.


오늘 가슴이 미어지는 고통을 느꼈지만

그래도 내일이 온다는 것과

삶을 통제할 능력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시인이자 작가인 에밀리와 그녀의 남편은 생물학적 아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시험관 시술밖에 없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시간은 흐르지만 삶은 멈추어 있는 날들이 시작되었다. 그녀가 새로 경험하는 세상은 주사 바늘과 민망한 검사, 오랜 기다림 그리고 텅 빈 품이었다.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하는 치료를 받으면서 그녀는 난임 진단 이전과 달라진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려 노력한다. 부부 사이에 더 큰 신뢰를 만들고, 서로를 비난하지 않으며 원하는 삶의 모습은 아니지만 그 삶 속에서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그녀가 풀어내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아름다운 시를 통해, 난임이라는 어두운 터널 속에서 지낸 고통의 시간과 그럼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삶을 살아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난임을 겪는 여성의 내면과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기다리는 마음>은 난임을 겪는 여성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한 권의 책이다.


“절망에 빠져 산산조각이 났다고 해도 깨어진 파편 역시 소중하다는 것을, 부서진 조각을 다시 이어 붙여 온전한 제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님을, 새로운 삶을 꾸려나가는 것 역시 가치 있는 일임을 많은 사람들이 깨닫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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