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열두 시 나의 도시

일반서
조기준
출판사 책들의정원
출간일 2017년 10월 18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세상의 모든 감성과 이성이 절묘하게 만나는 시간, 밤 열두 시
“고맙습니다,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모든 당신들과 이야기들”

오밀조밀한 감성이 돋보이는 글을 쓰고자 한다면, 밤 열두 시에 첫 글자를 써야 한다. 이성적인 절제를 덧입히고자 한다면 밤 열두 시가 적당하다. 한밤으로 달려가는 감성과 새벽으로 다가가는 이성이 만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묘한 밸런스를 유지하며 글을 써내려 갈 수 있다.

뮤지컬 배우이자 잡지 에디터였으며, 베이시스트이자 편집자, 음악평론가, 방송인으로 ‘신나면서도 재미있게’ 살아가고 있는 ‘나홀로 마흔남’의 지금까지의 이야기와 앞으로의 여정을 담아낸 첫 번째 에세이. 글을 쓰고, 다듬고, 평론하는 일을 하고 있기에 저자는 숨가쁘게 달려가는 문장과 여유롭게 사색하는 문장 사이를 오고가며 에세이 본연의 읽는 맛을 더하고자 쓰고 또 썼다. 한국의 빌 브라이슨을 꿈꾸는 만큼 문장 하나하나에 커다란 애정을 더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연인, 부모, 가족과 더불어 사랑해야 하는 모든 것들, 여전히 꿈꾸는 당당한 청년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모습, <미생>의 장그래처럼 직장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었을 때의 어려움, 반려동물을 통해 느끼게 되는 ‘함께 살다’의 의미, 마흔은 두 번째 스무 살이라고 외치는 용기 등 총 36가지의 에피소드가 얽히고설켜 때로는 격한 공감으로, 때로는 신선한 소재로 독자에게 다가선다. 에세이 특유의 서정적인 호흡과 함께 소소한 읽는 재미 뒤에 숨어 있는 사회 및 삶을 마주하는 서늘한 주제가 외유내강형 촌철살인 같은 문체 속에서 넘실댄다는 의미. 더불어 감성과 이성의 균형을 잡아주는 일러스트들은 잠시 쉬어가는 버스 정류장처럼 따뜻하기만 하다.

작가소개
- 조기준

공과대를 등하교하다가 문득 ‘내가 정말 원하는 인생이 무엇인지’를 고민했다. 춤을 배웠고 살아 있음을 느끼며 마음껏 춤을 췄다. 처음 본 뮤지컬 <캣츠> 때문에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서울로 가출할 수밖에 없었으며, 통장에 넣어둔 10만 원으로 가난뱅이 뮤지컬 배우의 삶을 시작했다. 이후 출판사 편집자, 잡지사 에디터, 대중문화 평론가 등을 거치며 글을 다듬고, 쓰고, 소개하고 있고, 방송에서 문화 및 예술을 이야기하고 있다. 어제부터는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며 실용음악학원을 기웃거린다.
공자가 경험했다는 불혹에 접어들었지만, 피터팬 콤플렉스 때문에 ‘사십춘기’라는 표현이 더욱 와 닿는 ‘이해 가능한 괴짜’이자 ‘Geek in the Pink’. 버림받고 상처받은 다섯 고양이들과 생활하며 대문호가 아니라 ‘세기의 고양이 집사’ 어니스트 헤밍웨이를 꿈꾸는데….
《밤 열두 시, 나의 도시》는 첫 번째 책이다. 자발적 홀로서기를 통해 건강한 나를 찾아가는 ‘마흔의 솔로남’의 진실된 여정이자, 내가 택한 길이 옳지 않을 수도 있지만 누군가 고개를 끄덕여줄 수 있기를 바라는 낯가림이기도 하다.

인스타그램 @jeremy.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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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감성과 이성이 절묘하게 만나는 시간, 밤 열두 시
“고맙습니다,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모든 당신들과 이야기들”

오밀조밀한 감성이 돋보이는 글을 쓰고자 한다면, 밤 열두 시에 첫 글자를 써야 한다. 이성적인 절제를 덧입히고자 한다면 밤 열두 시가 적당하다. 한밤으로 달려가는 감성과 새벽으로 다가가는 이성이 만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묘한 밸런스를 유지하며 글을 써내려 갈 수 있다.

뮤지컬 배우이자 잡지 에디터였으며, 베이시스트이자 편집자, 음악평론가, 방송인으로 ‘신나면서도 재미있게’ 살아가고 있는 ‘나홀로 마흔남’의 지금까지의 이야기와 앞으로의 여정을 담아낸 첫 번째 에세이. 글을 쓰고, 다듬고, 평론하는 일을 하고 있기에 저자는 숨가쁘게 달려가는 문장과 여유롭게 사색하는 문장 사이를 오고가며 에세이 본연의 읽는 맛을 더하고자 쓰고 또 썼다. 한국의 빌 브라이슨을 꿈꾸는 만큼 문장 하나하나에 커다란 애정을 더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연인, 부모, 가족과 더불어 사랑해야 하는 모든 것들, 여전히 꿈꾸는 당당한 청년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모습, <미생>의 장그래처럼 직장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었을 때의 어려움, 반려동물을 통해 느끼게 되는 ‘함께 살다’의 의미, 마흔은 두 번째 스무 살이라고 외치는 용기 등 총 36가지의 에피소드가 얽히고설켜 때로는 격한 공감으로, 때로는 신선한 소재로 독자에게 다가선다. 에세이 특유의 서정적인 호흡과 함께 소소한 읽는 재미 뒤에 숨어 있는 사회 및 삶을 마주하는 서늘한 주제가 외유내강형 촌철살인 같은 문체 속에서 넘실댄다는 의미. 더불어 감성과 이성의 균형을 잡아주는 일러스트들은 잠시 쉬어가는 버스 정류장처럼 따뜻하기만 하다.

작가소개
- 조기준

공과대를 등하교하다가 문득 ‘내가 정말 원하는 인생이 무엇인지’를 고민했다. 춤을 배웠고 살아 있음을 느끼며 마음껏 춤을 췄다. 처음 본 뮤지컬 <캣츠> 때문에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서울로 가출할 수밖에 없었으며, 통장에 넣어둔 10만 원으로 가난뱅이 뮤지컬 배우의 삶을 시작했다. 이후 출판사 편집자, 잡지사 에디터, 대중문화 평론가 등을 거치며 글을 다듬고, 쓰고, 소개하고 있고, 방송에서 문화 및 예술을 이야기하고 있다. 어제부터는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며 실용음악학원을 기웃거린다.
공자가 경험했다는 불혹에 접어들었지만, 피터팬 콤플렉스 때문에 ‘사십춘기’라는 표현이 더욱 와 닿는 ‘이해 가능한 괴짜’이자 ‘Geek in the Pink’. 버림받고 상처받은 다섯 고양이들과 생활하며 대문호가 아니라 ‘세기의 고양이 집사’ 어니스트 헤밍웨이를 꿈꾸는데….
《밤 열두 시, 나의 도시》는 첫 번째 책이다. 자발적 홀로서기를 통해 건강한 나를 찾아가는 ‘마흔의 솔로남’의 진실된 여정이자, 내가 택한 길이 옳지 않을 수도 있지만 누군가 고개를 끄덕여줄 수 있기를 바라는 낯가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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