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우리 둘만의 세상에서

킴쓰컴퍼니
출판사 스칼렛
출간일 2017년 10월 19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8점 (2건)
작품설명

“그거 알아요, 선빈 삼촌?”
“뭐?”
“삼촌은 6년 전에 나한테 반칙했어요. 그리고 지금도 반칙이에요.”

장례식장에서 만난 친구의 세 살 어린 조카, 김아빈.
나를 삼촌이라고 부르는 유일한 사람.

“6년 전, 운전할 때요. 재킷 벗고, 넥타이 풀고, 하얀 셔츠만 입고 운전했잖아요.
그것도 단추 하나 열어 놓고는. 게다가 노래까지 잘 부르다니.
그건 여자한테 절대로 보이면 안 되는 행동이에요.
삼촌같이 가만있어도 멋있는 사람이 그러는 건,
대놓고 자기 좋아하라고 매력 발산하는 거 외엔 해석할 방법이 없어요.
오늘도 그냥 운전하면 되는데, 왜 코트는 굳이 벗어서 뒷좌석에 둬요?
셔츠 단추까지 풀고. 아예 작정을 한 거죠?
나 이렇게 멋있으니까 김아빈, 네가 나한테 안 반하나 보자, 하고.”

그리고 언제나 예상치 못한 순간, 자신의 방식으로 나를 웃게 만드는 여자애.

시간이 어떤 마법을 부린 것일까?
6년의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꼬맹이가 조금씩 내 세상 안으로 들어오려 한다.
얼음장 같았던 심장이 그 애의 따뜻한 마음에 조금씩 녹는다.

“사랑이 뭐예요?”
“내가 너한테 느끼는 감정, 그거.”

그리하여 남김없이 모든 마음을 가져가 버렸다.

이제 내가 김아빈의 세상에 들어갈 차례였다.

작가소개
- 킴쓰컴퍼니

출간작
그들이 사랑하기까지

더보기
작품설명

“그거 알아요, 선빈 삼촌?”
“뭐?”
“삼촌은 6년 전에 나한테 반칙했어요. 그리고 지금도 반칙이에요.”

장례식장에서 만난 친구의 세 살 어린 조카, 김아빈.
나를 삼촌이라고 부르는 유일한 사람.

“6년 전, 운전할 때요. 재킷 벗고, 넥타이 풀고, 하얀 셔츠만 입고 운전했잖아요.
그것도 단추 하나 열어 놓고는. 게다가 노래까지 잘 부르다니.
그건 여자한테 절대로 보이면 안 되는 행동이에요.
삼촌같이 가만있어도 멋있는 사람이 그러는 건,
대놓고 자기 좋아하라고 매력 발산하는 거 외엔 해석할 방법이 없어요.
오늘도 그냥 운전하면 되는데, 왜 코트는 굳이 벗어서 뒷좌석에 둬요?
셔츠 단추까지 풀고. 아예 작정을 한 거죠?
나 이렇게 멋있으니까 김아빈, 네가 나한테 안 반하나 보자, 하고.”

그리고 언제나 예상치 못한 순간, 자신의 방식으로 나를 웃게 만드는 여자애.

시간이 어떤 마법을 부린 것일까?
6년의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꼬맹이가 조금씩 내 세상 안으로 들어오려 한다.
얼음장 같았던 심장이 그 애의 따뜻한 마음에 조금씩 녹는다.

“사랑이 뭐예요?”
“내가 너한테 느끼는 감정, 그거.”

그리하여 남김없이 모든 마음을 가져가 버렸다.

이제 내가 김아빈의 세상에 들어갈 차례였다.

작가소개
- 킴쓰컴퍼니

출간작
그들이 사랑하기까지

더보기

캐시로 구매 시 보너스 1% 적립!

전체선택

[합본]우리 둘만의 세상에서

4,500원
총 0권 선택

총 금액 0원  

최종 결제 금액  0원 적립보너스 0P

리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