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와 그녀

로맨스 현대물
이경하
출판사 ㈜조은세상
출간일 2017년 09월 29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4점 (1건)
작품설명

“기분 좋은데?”
애써 대꾸는 하지 않았다.
“가슴이 닿아서…….”
이런 에로 소년. 하여간 틈을 주면 안 된다. 태리가 입술을 비죽거리며 그에게서 몸을 떼어냈다. 이글이글 타는 태리의 눈동자를 바라보던 사헌이 짐짓 무섭다는 듯 태리에게서 물러났다.
“이크. 태권소녀, 주먹이라도 날릴 태센데?”
“……맞아도 싸요.”
그렇게 대꾸하는 순간, 태리는 사헌이 그녀를 배려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묘한 분위기에 휩쓸려 어색해 할까봐, 그렇게 신경을 쓴 것이다.
“에이, 너무 빨리 끝났잖아. 다시 안아줘.”
물론…… 과대망상일 수도 있다.
“이걸로 만족하죠, 그냥? 울고 싶으면 그냥 어깨 빌려줄 수도 있는데.”
태리가 제 어깨를 툭툭 쓸어 보였다.
“넓은 가슴을 빌려주면 안 되겠어?”
“……변탠 거죠? 취향이 이상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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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기분 좋은데?”
애써 대꾸는 하지 않았다.
“가슴이 닿아서…….”
이런 에로 소년. 하여간 틈을 주면 안 된다. 태리가 입술을 비죽거리며 그에게서 몸을 떼어냈다. 이글이글 타는 태리의 눈동자를 바라보던 사헌이 짐짓 무섭다는 듯 태리에게서 물러났다.
“이크. 태권소녀, 주먹이라도 날릴 태센데?”
“……맞아도 싸요.”
그렇게 대꾸하는 순간, 태리는 사헌이 그녀를 배려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묘한 분위기에 휩쓸려 어색해 할까봐, 그렇게 신경을 쓴 것이다.
“에이, 너무 빨리 끝났잖아. 다시 안아줘.”
물론…… 과대망상일 수도 있다.
“이걸로 만족하죠, 그냥? 울고 싶으면 그냥 어깨 빌려줄 수도 있는데.”
태리가 제 어깨를 툭툭 쓸어 보였다.
“넓은 가슴을 빌려주면 안 되겠어?”
“……변탠 거죠? 취향이 이상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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