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살아보고 할까요?(전2권)

로맨스 현대물
서연
출판사 ㈜조은세상
출간일 2017년 09월 01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왜 그래? 오늘은 그냥 자자며……”
태준이 누웠던 몸을 일으키며 갑작스레 연우의 허리를 끌어당기자 순간적으로 그녀의 눈이 동그래졌다. 불을 끄고 바라볼 수 있는 것들. 어둠 속에서도 창밖의 외등이 스며들어온 어스름한 어둠 속에서 태준은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조심스럽게 포갰다.
“웁…… 왜 그래?”
“몰라서 묻는 거 아니면 안 가르쳐 준다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못 자겠어?”
“할 일을 놔두고 자려니까 잠이 안 온다. 잠시 우리 할 일 좀 하자.”
엉성하게 여며진 잠옷 사이로 들어온 그의 손이 그녀의 작은 가슴을 가볍게 거머쥐었다. 기다렸다는 듯 이내 단단해지는 유두를 손가락으로 살짝 비틀자 연우의 허리가 민감하게 들썩거렸다.
“내가 못 살아…… 아…….”
너무도 익숙한 동작으로 얼굴을 따라 목선으로 움직이는 태준의 입술에 그녀는 그만 깊은숨을 내뱉고 말았다. 7월의 무더운 여름밤은 하루를 채우고 있던 신열을 가라앉히기도 전에 그들 두 사람의 더운 숨소리에 다시 덥혀지고 있었다.
“자기야…… 나 못…… 참겠어…… .”
더는 달아오를 수 없는 정도로 몸과 마음이 채워진 연우가 하얀 다리로 그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흘러내리는 땀줄기에 시트가 밀려나가는 것도 잊은 채 그들은 서로의 몸과 몸을 하나로 섞는 일에 몰두했다. 마치 지금 이 순간이 세상에 존재하는 마지막 시간이기라도 한 것처럼.

더보기
작품설명

“왜 그래? 오늘은 그냥 자자며……”
태준이 누웠던 몸을 일으키며 갑작스레 연우의 허리를 끌어당기자 순간적으로 그녀의 눈이 동그래졌다. 불을 끄고 바라볼 수 있는 것들. 어둠 속에서도 창밖의 외등이 스며들어온 어스름한 어둠 속에서 태준은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조심스럽게 포갰다.
“웁…… 왜 그래?”
“몰라서 묻는 거 아니면 안 가르쳐 준다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못 자겠어?”
“할 일을 놔두고 자려니까 잠이 안 온다. 잠시 우리 할 일 좀 하자.”
엉성하게 여며진 잠옷 사이로 들어온 그의 손이 그녀의 작은 가슴을 가볍게 거머쥐었다. 기다렸다는 듯 이내 단단해지는 유두를 손가락으로 살짝 비틀자 연우의 허리가 민감하게 들썩거렸다.
“내가 못 살아…… 아…….”
너무도 익숙한 동작으로 얼굴을 따라 목선으로 움직이는 태준의 입술에 그녀는 그만 깊은숨을 내뱉고 말았다. 7월의 무더운 여름밤은 하루를 채우고 있던 신열을 가라앉히기도 전에 그들 두 사람의 더운 숨소리에 다시 덥혀지고 있었다.
“자기야…… 나 못…… 참겠어…… .”
더는 달아오를 수 없는 정도로 몸과 마음이 채워진 연우가 하얀 다리로 그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흘러내리는 땀줄기에 시트가 밀려나가는 것도 잊은 채 그들은 서로의 몸과 몸을 하나로 섞는 일에 몰두했다. 마치 지금 이 순간이 세상에 존재하는 마지막 시간이기라도 한 것처럼.

더보기

캐시로 구매 시 보너스 1% 적립!

전체선택

결혼 살아보고 할까요? 1/2

2,300원

결혼 살아보고 할까요? 2/2

2,300원
총 0권 선택

총 금액 0원  

최종 결제 금액  0원 적립보너스 0P

리뷰(0) 아직 리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