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고양이와 개에 대한 보고서

로맨스 현대물
서연
출판사 ㈜조은세상
출간일 2017년 08월 30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세상의 모든 고양이는 개와 사랑에 빠진다.
착하고 당찬 고양이 유빈과 세련되고 충직한 개 희범.
그들의 맛있는 사랑 이야기.

“토종 늑대! 이러면 내가 넘어갈 줄 알죠? 흥!!”
뭔가 분위기가 이상했다. 희범은 얄미울 정도로 입술을 앙다물고 있는 유빈의 어깨를 힘껏 쥐고 있는 손에서 약간의 힘을 풀어냈다.
“아무리 그런 눈빛으로 쳐다봐도 오늘은 안 돼요.”
점점 모를 소리였다.
“내 일생의 유일한 첫날밤만큼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호텔에서 치를 거라구요. 여기가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오늘은 절대 안 돼요. 알았죠! 말 못하게 하면 내가 그냥 넘어갈 줄 알았죠? 흥!!”
어림도 없다는 듯, 콧방귀를 뀌는 유빈을 보며, 희범은 다리에 힘이 풀려 그 자리에 풀썩 주저앉았다.
“웃지 말아요! 진짜 늑대였어…….”
“큭큭큭……. 너 그 허리에서 손 좀 떼라. 안 들던 생각이 들잖아. 미치겠네…….”
헉. 흠뻑 젖은 린넨 소재의 옷 속에 받쳐 입은 브래지어의 레이스가 그대로 내비치는 앞가슴을 그를 향해 잔뜩 내밀고 있는 자신을 본 유빈의 얼굴이 홍시처럼 붉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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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세상의 모든 고양이는 개와 사랑에 빠진다.
착하고 당찬 고양이 유빈과 세련되고 충직한 개 희범.
그들의 맛있는 사랑 이야기.

“토종 늑대! 이러면 내가 넘어갈 줄 알죠? 흥!!”
뭔가 분위기가 이상했다. 희범은 얄미울 정도로 입술을 앙다물고 있는 유빈의 어깨를 힘껏 쥐고 있는 손에서 약간의 힘을 풀어냈다.
“아무리 그런 눈빛으로 쳐다봐도 오늘은 안 돼요.”
점점 모를 소리였다.
“내 일생의 유일한 첫날밤만큼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호텔에서 치를 거라구요. 여기가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오늘은 절대 안 돼요. 알았죠! 말 못하게 하면 내가 그냥 넘어갈 줄 알았죠? 흥!!”
어림도 없다는 듯, 콧방귀를 뀌는 유빈을 보며, 희범은 다리에 힘이 풀려 그 자리에 풀썩 주저앉았다.
“웃지 말아요! 진짜 늑대였어…….”
“큭큭큭……. 너 그 허리에서 손 좀 떼라. 안 들던 생각이 들잖아. 미치겠네…….”
헉. 흠뻑 젖은 린넨 소재의 옷 속에 받쳐 입은 브래지어의 레이스가 그대로 내비치는 앞가슴을 그를 향해 잔뜩 내밀고 있는 자신을 본 유빈의 얼굴이 홍시처럼 붉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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