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된 존재의 밀도

이 희
출판사 e퍼플
출간일 2017년 08월 18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살아 낼수록 진화하고 발전하는 모든 것의 사이에 존재하는 거야. 물질과 감정에서 인간의 힘이 발전적으로 나아지고 있는 자신에게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야”
“나에게 가는 길이라고요”

“우리는 모두가 위로가 필요한 사실을 알면서도 영양가 없는 사랑을 갈구했죠. 우리가 이루어 낸 마음에는 사랑도 사물도 모두 우리가 불러들인 자신의 형상을 닮아가는 닮은 다른 이상의 또 다름이라는 것을 알 것 같아요.”

“사람들은 자신들을 달래기 위해서 무수히 많은 이야기 속에 상상을 더해 만들어 내지. 그 이야기 속에 숨어 있다는 거야. 우리가 결국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또 다른 연결방법이라는 것도 사랑을 품은 그대의 마음 같은 것인지도 모르지. 결국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지금 기억하는 나 자신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 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이야.”
“우리는 별처럼 빛나는 존재로 태어났고 빛나는 존재로 되돌아가는 것을 나중에는 알게 돼.”
- 본분 중 -


삶은 움직이는 반복된 연결고리 안에 있다. 그 안에서 사랑과, 상실, 허무, 고통, 죄책감 등의 여러 감정들을 포함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에게 머무는 어떤 지향점을 가지면서도 때론 위안과 위로가 필요한 무엇이기도 하다. 우리를 이어주는 빛나는 것들을 위해서 별이 되기도 하고 형체의 아우라이기도 한, 마음의 길을 잃지 않기 위한 영혼의 등불일지도 모른다. 그것은 때론 우리를 달래주기 위한 마음이 끌어당긴 곳에 존재한다. 그리고 우리를 위로하고 달래주기 위한 스스로를 향한 자신이기도 하다.
의 의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수많은 연결고리들이 빛으로 아우르는 존재의 나이며 다른 나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은 어쩌면 세상 밖에서 안으로 초대된 것, 또는 안에서 밖으로 초대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불러들인 의미의 반복된 연결고리에서 이 소설의 의미를 시작했다.
- 작가의 말 -


#제이는 상해 어떤 노점상에서 비취거북이를 가지고 온 후 과거의 여자를 만나게 된다. 과거의 여자는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듯 제이에게 머문다. 인간들이 불러들인 마음의 상태에서 집요하게 이끄는 마음의 파장이 마음을 이르게 하는 연결 통로로부터 과거의 여자를 불러들이게 된다.

#제이는 학교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던 도중 와이의 죽음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 공간을 빠져나오면서 우연히 케이와 마주서게 된다.

#모스크바에서 민을 본 디는 조국에 대한 사랑과 충성심은 같지만 서로의 길은 달랐다. 파리로 온 디는 자신의 발전을 위한 신문물들을 공부한다. 외교사절단 속에 민은 특사로 파견되어 모스크바를 거쳐 유럽을 순방하고 돌아가는 마지막 정착지 파리에서 잠시 머문다. 그곳에서 소수의 인원과 비밀모임을 갖게 된다. 민과 디가 파리 노천카페에서 엘을 보는 순간 둘은 사랑을 품게 된다. 엘은 비와 정략결혼을 하고 파리로 왔다.

#중세 유럽, 화가 미바는 왕과 귀족들에게 의뢰 받아 작품을 그렸다. 그러나 대외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누드화를 몰래 그렸다. 그 후 모라의 누드화를 보면서 스스로 사랑에 빠진 자신을 보게 된다. 다른 누드화 보다 모라의 누드화가 살아있는 그림, 사랑의 그림임을 알게 된다.

#자신의 죽음을 상해에서 보게 된 과거의 여자는 사라진 기억에서 흩어진 기억을 퍼즐처럼 맞춘다. 그 기억을 품고 비취거북이 속에 숨어들었다.

#도서관에서 과거의 자료를 찾던 제이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상해에서 케이가 살려고 했던 비취거북이는 제이가 가지고 오게 되고 과거의 여자를 만나게 되는 우연을 알게 된다. 모든 것은 반복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기억을 하지 못하는 과거의 또 다른 흐름 속에서 별처럼 빛나는 것임을 막연히 짐작하는 제이.

#제이는 과거의 여자를 처음 만난 상해에 놓아두고 온다. 제이가 강한 끌림의 마음들이 빛으로 숨어 들어와 마법처럼 나타난 과거의 여자를 깨어나게 했고 불러들였다.

작가소개
- 이 희

디자인을 이해하기 위한 디자인,
야누스의 눈,
괜찮아 견딜만해,
사랑 숨은그림찾기
등의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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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살아 낼수록 진화하고 발전하는 모든 것의 사이에 존재하는 거야. 물질과 감정에서 인간의 힘이 발전적으로 나아지고 있는 자신에게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야”
“나에게 가는 길이라고요”

“우리는 모두가 위로가 필요한 사실을 알면서도 영양가 없는 사랑을 갈구했죠. 우리가 이루어 낸 마음에는 사랑도 사물도 모두 우리가 불러들인 자신의 형상을 닮아가는 닮은 다른 이상의 또 다름이라는 것을 알 것 같아요.”

“사람들은 자신들을 달래기 위해서 무수히 많은 이야기 속에 상상을 더해 만들어 내지. 그 이야기 속에 숨어 있다는 거야. 우리가 결국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또 다른 연결방법이라는 것도 사랑을 품은 그대의 마음 같은 것인지도 모르지. 결국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지금 기억하는 나 자신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 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이야.”
“우리는 별처럼 빛나는 존재로 태어났고 빛나는 존재로 되돌아가는 것을 나중에는 알게 돼.”
- 본분 중 -


삶은 움직이는 반복된 연결고리 안에 있다. 그 안에서 사랑과, 상실, 허무, 고통, 죄책감 등의 여러 감정들을 포함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에게 머무는 어떤 지향점을 가지면서도 때론 위안과 위로가 필요한 무엇이기도 하다. 우리를 이어주는 빛나는 것들을 위해서 별이 되기도 하고 형체의 아우라이기도 한, 마음의 길을 잃지 않기 위한 영혼의 등불일지도 모른다. 그것은 때론 우리를 달래주기 위한 마음이 끌어당긴 곳에 존재한다. 그리고 우리를 위로하고 달래주기 위한 스스로를 향한 자신이기도 하다.
의 의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수많은 연결고리들이 빛으로 아우르는 존재의 나이며 다른 나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은 어쩌면 세상 밖에서 안으로 초대된 것, 또는 안에서 밖으로 초대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불러들인 의미의 반복된 연결고리에서 이 소설의 의미를 시작했다.
- 작가의 말 -


#제이는 상해 어떤 노점상에서 비취거북이를 가지고 온 후 과거의 여자를 만나게 된다. 과거의 여자는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듯 제이에게 머문다. 인간들이 불러들인 마음의 상태에서 집요하게 이끄는 마음의 파장이 마음을 이르게 하는 연결 통로로부터 과거의 여자를 불러들이게 된다.

#제이는 학교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던 도중 와이의 죽음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 공간을 빠져나오면서 우연히 케이와 마주서게 된다.

#모스크바에서 민을 본 디는 조국에 대한 사랑과 충성심은 같지만 서로의 길은 달랐다. 파리로 온 디는 자신의 발전을 위한 신문물들을 공부한다. 외교사절단 속에 민은 특사로 파견되어 모스크바를 거쳐 유럽을 순방하고 돌아가는 마지막 정착지 파리에서 잠시 머문다. 그곳에서 소수의 인원과 비밀모임을 갖게 된다. 민과 디가 파리 노천카페에서 엘을 보는 순간 둘은 사랑을 품게 된다. 엘은 비와 정략결혼을 하고 파리로 왔다.

#중세 유럽, 화가 미바는 왕과 귀족들에게 의뢰 받아 작품을 그렸다. 그러나 대외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누드화를 몰래 그렸다. 그 후 모라의 누드화를 보면서 스스로 사랑에 빠진 자신을 보게 된다. 다른 누드화 보다 모라의 누드화가 살아있는 그림, 사랑의 그림임을 알게 된다.

#자신의 죽음을 상해에서 보게 된 과거의 여자는 사라진 기억에서 흩어진 기억을 퍼즐처럼 맞춘다. 그 기억을 품고 비취거북이 속에 숨어들었다.

#도서관에서 과거의 자료를 찾던 제이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상해에서 케이가 살려고 했던 비취거북이는 제이가 가지고 오게 되고 과거의 여자를 만나게 되는 우연을 알게 된다. 모든 것은 반복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기억을 하지 못하는 과거의 또 다른 흐름 속에서 별처럼 빛나는 것임을 막연히 짐작하는 제이.

#제이는 과거의 여자를 처음 만난 상해에 놓아두고 온다. 제이가 강한 끌림의 마음들이 빛으로 숨어 들어와 마법처럼 나타난 과거의 여자를 깨어나게 했고 불러들였다.

작가소개
- 이 희

디자인을 이해하기 위한 디자인,
야누스의 눈,
괜찮아 견딜만해,
사랑 숨은그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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