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 마라

로맨스 현대물
이윤진
출판사 ㈜조은세상
출간일 2017년 08월 08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10점 (1건)
작품설명

“야! 이게 무슨 짓이야! 경호원이면 다야? 다냐고!”
주차장에 다다라서야 은파를 바닥에 내려놓은 인건은 이런 은파의 앙앙거림에도 불구하고 태연한 표정으로 흐트러진 자신의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이런 인건의 태도가 가뜩이나 날카로워진 은파의 신경을 폭발시키기엔 충분했다.
“당신이 도둑, 강도, 깡패보다 더 무서워. 더 무섭다고! 당장 잘라 버릴 거야!”
“저는 의뢰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그렇게 교육받았고 그렇게 실행합니다.”
“이게 안전한거니? 게다가 벌건 대낮에 캠퍼스 한 복판에서…….”
“하지만 완벽한 경호는 의뢰인께서 제 말에 잘 따라주실 때 온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야!”
“앞으로 아가씨께서 제 지시나 부탁에 제대로 따라주시지 않을 때는 이것보다 더한 방법을 쓸 수도 있습니다. 이 점, 항상 유념해 두십시오. 제가 진짜로 잘리는 그 날까지…….”

강인건.
치명적으로 아름다운 그의 마음엔 씻지 못할 상처와 고통의 흔적뿐.
하지만 어쩌다 경호를 맡게 된 망아지 같은 이 아가씨가……
자꾸만 웃게 한다. 자꾸만 설레게 한다. 자꾸만……
눈길과 손길과 발길을, 마음을 묶는다.
한은파.
차장 검사에 대한 폭력조직의 압력 때문에 뜻하지 않는 경호원을 거느리게 된다.
그런데 이 경호원, 잘생긴 건 둘째 치고 너무 무뚝뚝하다.
원칙적이고 사무적이고 딱딱하고 무섭고……
그런데……
그가 자꾸만 좋아진다.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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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야! 이게 무슨 짓이야! 경호원이면 다야? 다냐고!”
주차장에 다다라서야 은파를 바닥에 내려놓은 인건은 이런 은파의 앙앙거림에도 불구하고 태연한 표정으로 흐트러진 자신의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이런 인건의 태도가 가뜩이나 날카로워진 은파의 신경을 폭발시키기엔 충분했다.
“당신이 도둑, 강도, 깡패보다 더 무서워. 더 무섭다고! 당장 잘라 버릴 거야!”
“저는 의뢰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그렇게 교육받았고 그렇게 실행합니다.”
“이게 안전한거니? 게다가 벌건 대낮에 캠퍼스 한 복판에서…….”
“하지만 완벽한 경호는 의뢰인께서 제 말에 잘 따라주실 때 온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야!”
“앞으로 아가씨께서 제 지시나 부탁에 제대로 따라주시지 않을 때는 이것보다 더한 방법을 쓸 수도 있습니다. 이 점, 항상 유념해 두십시오. 제가 진짜로 잘리는 그 날까지…….”

강인건.
치명적으로 아름다운 그의 마음엔 씻지 못할 상처와 고통의 흔적뿐.
하지만 어쩌다 경호를 맡게 된 망아지 같은 이 아가씨가……
자꾸만 웃게 한다. 자꾸만 설레게 한다. 자꾸만……
눈길과 손길과 발길을, 마음을 묶는다.
한은파.
차장 검사에 대한 폭력조직의 압력 때문에 뜻하지 않는 경호원을 거느리게 된다.
그런데 이 경호원, 잘생긴 건 둘째 치고 너무 무뚝뚝하다.
원칙적이고 사무적이고 딱딱하고 무섭고……
그런데……
그가 자꾸만 좋아진다.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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