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제목이 산문처럼 보이는 오류 건이 18/11/19일자로 수정되었습니다.]


\"그녀는 아직도 꿈을 꿉니다.\"

그녀는 완벽하진 않지만, 완벽해지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예술 하는 사람은 때로 규칙에 위배되는 행동을 합니다.그녀는 삶이 규격화 되는 것을 싫어해요.밤이 낮이 되기도 하고,낮이 밤이 되기도 해요.늘 상상을 하고, 꿈을 꿉니다.그녀의 마당에 잔디를 밟지 마세요.그녀에겐 생명줄과 같습니다.
---「그녀를 부탁드립니다」중에서

글은 한때 내게 큰 희망이었고,침몰하는 배 안에 유일한 탈출구였고,전쟁터 속에서 마실 수 있는 단비였고,또한 나를 일깨워주는 매개체였다.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중에서

잃어야 할 게 너무 많아서. 버려야 할 게 너무 많아서.그러나 버릴 수 없어서. 지키기 위해서.나는 사랑을 선택하지 못했다.
---「나는 사랑을 선택하지 못했다」 중에서

작가소개
- 전선진

장르소설 작가 ‘하이’의 첫 시집
소식 둘러보기 http://blog.naver.com/loveiiii

시와시학 [제1회 청소년문학콩쿨 장려상 수상](2001) (본 시집의 수록작 : 역행(逆行))
학창시절 시와 소설을 즐겨 쓰는 소녀였고, 현재까지 장르소설을 17년간 써왔다.
로맨스소설 최근작 ≪크리스마스의 후견인1,2≫≪너의 달콤한 키스가 보여≫≪클래식 or 빈티지≫
≪갈망, 12월의 열애≫외 다수의 장르소설을 썼다.
‘아직도 꿈꾸는 여자’는 ‘시인 전선진’의 오랜 꿈이었던 첫 시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