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그리고 결혼식

로맨스 할리퀸
바바라 맥컬리(번역:엄진현)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7년 07월 17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눈빛 하나만으로도 마을 처녀들의 마음을 백발백중 명중시키는 샘. 어느 날, 각별한 사이였던 이웃 어르신의 장례식에 참석한 그는 세련된 외모의 도시 여자 페이스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그런데 샘의 혼을 빼놓은 것은 그녀의 존재만이 아니었다! 샘은 일면식도 없는 그녀로부터 자신을 만나기 위해 장례식장에 왔다는 말을 듣고 놀라고, 어르신이 남긴 유언장에 그와 페이스가 결혼해야 한다고 쓰여 있어서 한 번 더 놀라는데….

바래지 않는 감동과 사랑을 추억의 할리퀸에서 만나 보세요!

▶ 책 속에서

“아, 아가씨, 정말 노련하군.”

페이스는 발끈해서 머리칼을 귀 뒤로 쓸어 넘기고 허리를 쭉 폈다.
“샘, 제 말을 못 믿나 본데….”

샘이 손을 잡고 끌어당겨 옆자리에 주저앉히자 그녀는 조그맣게 비명을 질렀다.
“이제 날 맘대로 갖고 놀아도 좋으니, 한번 털어놔 봐요. 누구랑 같이 꾸민 거요? 당신을 어디서 찾아냈는지는 몰라도, 정말 눈들이 좋군. 보는 눈이 있어.”

일이 꼬이고 있었다. 그렇게 연습했던 말들도 다 잊어버렸고, 자신의 전략대로 유도하려던 계획도 순식간에 엉망이 되어 버렸다.
페이스는 이 남자가 무슨 말을 하는지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샘이 갑자기 그녀를 의자에 밀어붙이며 바짝 다가오자 머릿속이 백지장처럼 하얗게 변했다.
“샘, 제발….”

“당신이 제발이라고 말하는 소리가 듣기 좋군.”
샘의 숨결이 페이스의 귓바퀴와 뺨을 간질였다.
“다시 말해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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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눈빛 하나만으로도 마을 처녀들의 마음을 백발백중 명중시키는 샘. 어느 날, 각별한 사이였던 이웃 어르신의 장례식에 참석한 그는 세련된 외모의 도시 여자 페이스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그런데 샘의 혼을 빼놓은 것은 그녀의 존재만이 아니었다! 샘은 일면식도 없는 그녀로부터 자신을 만나기 위해 장례식장에 왔다는 말을 듣고 놀라고, 어르신이 남긴 유언장에 그와 페이스가 결혼해야 한다고 쓰여 있어서 한 번 더 놀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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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가씨, 정말 노련하군.”

페이스는 발끈해서 머리칼을 귀 뒤로 쓸어 넘기고 허리를 쭉 폈다.
“샘, 제 말을 못 믿나 본데….”

샘이 손을 잡고 끌어당겨 옆자리에 주저앉히자 그녀는 조그맣게 비명을 질렀다.
“이제 날 맘대로 갖고 놀아도 좋으니, 한번 털어놔 봐요. 누구랑 같이 꾸민 거요? 당신을 어디서 찾아냈는지는 몰라도, 정말 눈들이 좋군. 보는 눈이 있어.”

일이 꼬이고 있었다. 그렇게 연습했던 말들도 다 잊어버렸고, 자신의 전략대로 유도하려던 계획도 순식간에 엉망이 되어 버렸다.
페이스는 이 남자가 무슨 말을 하는지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샘이 갑자기 그녀를 의자에 밀어붙이며 바짝 다가오자 머릿속이 백지장처럼 하얗게 변했다.
“샘, 제발….”

“당신이 제발이라고 말하는 소리가 듣기 좋군.”
샘의 숨결이 페이스의 귓바퀴와 뺨을 간질였다.
“다시 말해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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