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줄래

문지원(마승리)
출판사 러브홀릭
출간일 2017년 06월 06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8점 (1건)
작품설명

내 목적은 당신입니다

커플매니저 양강희
술에 취해 한 실수로 넝쿨째 굴러들어온 대박 고객, 제우미디어 대표 김정훈.
다섯 명을 만날 때까지 마음에 드는 여자를 소개시켜 준다면 1억을 주겠다고 한다.
그런데 어라?
이 남자, 염불보단 잿밥에만 관심이 있네?
그 잿밥은 바로…… 나?!



-본문 중에서-

“당신이 목적입니다.”
“예?”
저도 모르게 고개가 앞으로 밀려 나왔다. 그녀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장난치지 마세요. 저 지금 그런 기분 아니에요.”
“이봐요, 양강희 씨. 내가 왜 당신을 상대로 그런 짓을 하나?”
“대표님 같은 남자, 한둘 본 게 아니에요! 제가 그렇게 만만하세요? 마음에 드는 여자가 없으면 너나 어떻게 해 보자, 그런 심산이라면 포기하세요!”
정훈이 자신에게 반했단다. 현주가 쓴 말도 안 되는 엉터리 시나리오가 맞았다. 한데 기쁘기보다 불같은 분노가 치밀었다. 눈앞이 어지러웠던 강희는 주먹을 쥐었다가 편 채 따지고 들었다.
“말했잖아요. 강희 씨가 마음에 든다고.”
강희는 목에 핏대까지 세웠지만 그는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를 진정시키려고 차분한 어조로 설명했다.
“나도 모르겠습니다. 난데없이 나타난 여자 때문에 술맛 떨어졌던 건 맞아요. 그런데 그 여자한테 자꾸 시선이 가잖아. 자꾸 생각이 나잖아. 온종일 당신 생각만 하게 되잖아. 이거 어떻게 책임질 겁니까?”

작가소개
- 문지원(마승리)

<출간작>
그놈의 바람 잡아라, 칼의 노예, 그대 고민하지 말지어다, 여름 안에서, 장하다! 홍이, 띠동갑, 당신의 아내, 보디가드의 남자, 디아블로, 후애後愛, 탑 시크릿, 허락되지 않은 관계, 카르마, 마이교 납치 사건, 그 녀석은 에로사항, 홍화궁마마, 사도의 낙원, 절정-페르소나, 그 녀석은 독고다이, 화조풍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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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내 목적은 당신입니다

커플매니저 양강희
술에 취해 한 실수로 넝쿨째 굴러들어온 대박 고객, 제우미디어 대표 김정훈.
다섯 명을 만날 때까지 마음에 드는 여자를 소개시켜 준다면 1억을 주겠다고 한다.
그런데 어라?
이 남자, 염불보단 잿밥에만 관심이 있네?
그 잿밥은 바로…… 나?!



-본문 중에서-

“당신이 목적입니다.”
“예?”
저도 모르게 고개가 앞으로 밀려 나왔다. 그녀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장난치지 마세요. 저 지금 그런 기분 아니에요.”
“이봐요, 양강희 씨. 내가 왜 당신을 상대로 그런 짓을 하나?”
“대표님 같은 남자, 한둘 본 게 아니에요! 제가 그렇게 만만하세요? 마음에 드는 여자가 없으면 너나 어떻게 해 보자, 그런 심산이라면 포기하세요!”
정훈이 자신에게 반했단다. 현주가 쓴 말도 안 되는 엉터리 시나리오가 맞았다. 한데 기쁘기보다 불같은 분노가 치밀었다. 눈앞이 어지러웠던 강희는 주먹을 쥐었다가 편 채 따지고 들었다.
“말했잖아요. 강희 씨가 마음에 든다고.”
강희는 목에 핏대까지 세웠지만 그는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를 진정시키려고 차분한 어조로 설명했다.
“나도 모르겠습니다. 난데없이 나타난 여자 때문에 술맛 떨어졌던 건 맞아요. 그런데 그 여자한테 자꾸 시선이 가잖아. 자꾸 생각이 나잖아. 온종일 당신 생각만 하게 되잖아. 이거 어떻게 책임질 겁니까?”

작가소개
- 문지원(마승리)

<출간작>
그놈의 바람 잡아라, 칼의 노예, 그대 고민하지 말지어다, 여름 안에서, 장하다! 홍이, 띠동갑, 당신의 아내, 보디가드의 남자, 디아블로, 후애後愛, 탑 시크릿, 허락되지 않은 관계, 카르마, 마이교 납치 사건, 그 녀석은 에로사항, 홍화궁마마, 사도의 낙원, 절정-페르소나, 그 녀석은 독고다이, 화조풍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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