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시랑(柴朗)

로맨스 역사/시대물
이윤진
출판사 ㈜조은세상
출간일 2017년 05월 31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넌 뒷모습마저도 끈질기게 간다 하는구나.”
여전히 시랑은 울기만 했다. 휘는 시랑의 눈물을 닦기만 했다. 도대체 왜, 왜, 왜……. 널 놓아주어야 네가 편할 테냐, 아니면 이렇게라도 널 붙들어야 네가 이로울 테냐. 나는 대체 어찌해야 한단 말이냐. 휘가 시랑의 몸을 가득 안았다.
“정녕 가야 한다면 이리 도망은 치지 말았어야지. 내게…… 인사 정도는 건네주었어야지. 녀석아, 정말로, 꼭 가야겠다면 말이다. 이리 가지는 말아라. 웃으면서 간다, 하고 가거라. 하지만…….”
휘가 목구멍 가득 치미는 울음을 간신히 삼켰다. 시랑을 안은 휘의 몸도 잘게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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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넌 뒷모습마저도 끈질기게 간다 하는구나.”
여전히 시랑은 울기만 했다. 휘는 시랑의 눈물을 닦기만 했다. 도대체 왜, 왜, 왜……. 널 놓아주어야 네가 편할 테냐, 아니면 이렇게라도 널 붙들어야 네가 이로울 테냐. 나는 대체 어찌해야 한단 말이냐. 휘가 시랑의 몸을 가득 안았다.
“정녕 가야 한다면 이리 도망은 치지 말았어야지. 내게…… 인사 정도는 건네주었어야지. 녀석아, 정말로, 꼭 가야겠다면 말이다. 이리 가지는 말아라. 웃으면서 간다, 하고 가거라. 하지만…….”
휘가 목구멍 가득 치미는 울음을 간신히 삼켰다. 시랑을 안은 휘의 몸도 잘게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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