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이 지난 후

로맨스 할리퀸
캐서린 만(번역:윤재승)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7년 05월 17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딸을 데리러 유치원으로 향하던 중 토네이도로 인해 길에서 발이 묶이고 만 메건. 싱글맘으로 열심히 살아온 그녀에게 딸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이기에 메건은 필사적으로 걸어서 아이에게 가려 한다. 그때, 토지 매입 문제로 티격태격하던 휘트가 슈퍼히어로처럼 나타나더니 그녀의 딸과 유치원 아이들을 구하는 데 앞장서는 게 아닌가. 감사의 표시로 메건이 휘트의 빰에 가볍게 키스를 하던 순간, 그가 고개를 돌리는 바람에 두 사람의 입술이 닿고 마는데….

다음번 키스는 많이 다를 거요…

▶ 책 속에서

“아무래도 그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소.”

“무슨 얘기요?”

“당신이 키스했을 때.”

“쉬잇!”
메건은 다급히 속삭였다.
“누가, 아니, 아이가 들으면 어쩌려고 그래요.”

“알았소.”

휘트의 목소리가 여름비가 내릴 때 조용히 치는 천둥처럼 메건의 전신에 우르르 울렸다.
“난 그날 키스한 게 아니었어요. 정확히는.”

“난 똑똑히 기억하고 있소. 당신 입술이 내 입술에 닿은 걸. 그건 키스지.”
휘트가 사악한 눈빛으로 놀리듯이 말했다.

“난 뺨에 할 작정이었어요. 고마움의 표시로. 고개를 돌려서 그 이상의 것으로 만든 건 당신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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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딸을 데리러 유치원으로 향하던 중 토네이도로 인해 길에서 발이 묶이고 만 메건. 싱글맘으로 열심히 살아온 그녀에게 딸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이기에 메건은 필사적으로 걸어서 아이에게 가려 한다. 그때, 토지 매입 문제로 티격태격하던 휘트가 슈퍼히어로처럼 나타나더니 그녀의 딸과 유치원 아이들을 구하는 데 앞장서는 게 아닌가. 감사의 표시로 메건이 휘트의 빰에 가볍게 키스를 하던 순간, 그가 고개를 돌리는 바람에 두 사람의 입술이 닿고 마는데….

다음번 키스는 많이 다를 거요…

▶ 책 속에서

“아무래도 그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소.”

“무슨 얘기요?”

“당신이 키스했을 때.”

“쉬잇!”
메건은 다급히 속삭였다.
“누가, 아니, 아이가 들으면 어쩌려고 그래요.”

“알았소.”

휘트의 목소리가 여름비가 내릴 때 조용히 치는 천둥처럼 메건의 전신에 우르르 울렸다.
“난 그날 키스한 게 아니었어요. 정확히는.”

“난 똑똑히 기억하고 있소. 당신 입술이 내 입술에 닿은 걸. 그건 키스지.”
휘트가 사악한 눈빛으로 놀리듯이 말했다.

“난 뺨에 할 작정이었어요. 고마움의 표시로. 고개를 돌려서 그 이상의 것으로 만든 건 당신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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