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상속자

로맨스 할리퀸
제니 루카스(번역:김지은)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7년 05월 01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10점 (4건)
작품설명

의붓여동생에게 애인을 빼앗기고 괴로워하던 물리 치료사 다이애나. 그러던 중 영국의 시골 마을 콘월에서 입주 치료사 자리를 제안받고 그녀는 도피하다시피 그곳으로 떠난다. 다이애나를 고용한 사람은 몇 달 전 큰 교통사고를 당한 재벌 에드워드로, 그녀의 상상과는 달리 젊고 매력적인 남자였다. 고민 끝에 일자리를 받아들인 그녀는 ‘환자와 도덕적인 선을 지키는 법’에 관한 책의 내용을 수시로 떠올리며 에드워드와 철저하게 공적인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지만….

당신은 미모보다 더 중요한 자질을 갖췄소…

▶ 책 속에서

“왜 그런 사고가 났어요?”

“한 여자를 사랑했소.”
에드워드가 억양 없이 말했다. 그러더니 굳은 얼굴로 시선을 돌려 창밖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이런 이야기 좀 지루하군. 과거는 잊는 걸로 합의하는 게 어떻겠소? 우리 둘 다.”

“좋아요. 하지만 당신이 내일이라도 나를 쫓아내면 어떡해요? 다른 치료사들처럼 트집을 잡아서 말이에요.”

“약속하겠소.”

뚫어질 듯 바라보는 에드워드의 시선에 이상하게 몸이 떨렸다. 저도 모르게 그의 입으로 시선이 갔다. 관능적인 입술은 사악하다 못해 잔인해 보였다.
“지금 저를 유혹하는 건 아니겠죠, 생시르 씨?”

“에드워드라고 부르시오.”
에드워드의 눈이 반짝였다.
“그리고 당신을 유혹하는 게 아니오, 다이애나. 내가 당신에게 원하는 건 섹스보다 훨씬 중요한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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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의붓여동생에게 애인을 빼앗기고 괴로워하던 물리 치료사 다이애나. 그러던 중 영국의 시골 마을 콘월에서 입주 치료사 자리를 제안받고 그녀는 도피하다시피 그곳으로 떠난다. 다이애나를 고용한 사람은 몇 달 전 큰 교통사고를 당한 재벌 에드워드로, 그녀의 상상과는 달리 젊고 매력적인 남자였다. 고민 끝에 일자리를 받아들인 그녀는 ‘환자와 도덕적인 선을 지키는 법’에 관한 책의 내용을 수시로 떠올리며 에드워드와 철저하게 공적인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지만….

당신은 미모보다 더 중요한 자질을 갖췄소…

▶ 책 속에서

“왜 그런 사고가 났어요?”

“한 여자를 사랑했소.”
에드워드가 억양 없이 말했다. 그러더니 굳은 얼굴로 시선을 돌려 창밖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이런 이야기 좀 지루하군. 과거는 잊는 걸로 합의하는 게 어떻겠소? 우리 둘 다.”

“좋아요. 하지만 당신이 내일이라도 나를 쫓아내면 어떡해요? 다른 치료사들처럼 트집을 잡아서 말이에요.”

“약속하겠소.”

뚫어질 듯 바라보는 에드워드의 시선에 이상하게 몸이 떨렸다. 저도 모르게 그의 입으로 시선이 갔다. 관능적인 입술은 사악하다 못해 잔인해 보였다.
“지금 저를 유혹하는 건 아니겠죠, 생시르 씨?”

“에드워드라고 부르시오.”
에드워드의 눈이 반짝였다.
“그리고 당신을 유혹하는 게 아니오, 다이애나. 내가 당신에게 원하는 건 섹스보다 훨씬 중요한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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