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설운 아이(전3권)

로맨스 현대물
눈비야
출판사 피우리
출간일 2017년 04월 07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제대로 앞이 보이지 않는 두꺼운 안경 아래에
귀신이 보이는 눈을 감추고 사는 그녀, 신진.

그 눈 때문에 주변에서 구설을 듣게 되어도,
이상하고 소름 끼치는 사람이라 오해받아도,
그 어떤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해도,
묵묵히 사람을, 귀신을 도와 가던 신진은
어느 날 뚝뚝해 보이는 검사, 우염을 의도치 않게 돕게 된다.

그리고 그 일을 기점으로 우염이 신진의 특이한 행동을
눈여겨보면서 점점 그녀의 옆으로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그나저나 저번부터 물어보려던 건데.”
“네?”
“그쪽 내 이름 기억은 합니까?”
“정우염, 아니었어요?”
“기억하네. 하도 검사, 검사 하길래 술 취해서 잊어버린 줄 알았더니.”
“아.......”
“이름 가르쳐 준 건 부르라는 뜻입니다. 다음에 볼 때는 검사 소리 안 들었으면 좋겠네요. 밖에서까지 듣고 싶진 않은데.”

작가소개
- 눈비야

삶을 닮은 얘기를 쓰고자 합니다. 누군가와 글로써 시간을 공유하길 항상 염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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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제대로 앞이 보이지 않는 두꺼운 안경 아래에
귀신이 보이는 눈을 감추고 사는 그녀, 신진.

그 눈 때문에 주변에서 구설을 듣게 되어도,
이상하고 소름 끼치는 사람이라 오해받아도,
그 어떤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해도,
묵묵히 사람을, 귀신을 도와 가던 신진은
어느 날 뚝뚝해 보이는 검사, 우염을 의도치 않게 돕게 된다.

그리고 그 일을 기점으로 우염이 신진의 특이한 행동을
눈여겨보면서 점점 그녀의 옆으로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그나저나 저번부터 물어보려던 건데.”
“네?”
“그쪽 내 이름 기억은 합니까?”
“정우염, 아니었어요?”
“기억하네. 하도 검사, 검사 하길래 술 취해서 잊어버린 줄 알았더니.”
“아.......”
“이름 가르쳐 준 건 부르라는 뜻입니다. 다음에 볼 때는 검사 소리 안 들었으면 좋겠네요. 밖에서까지 듣고 싶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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