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서

로맨스 할리퀸
루시 먼로(번역:엄자현)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7년 03월 17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10점 (1건)
작품설명

친아버지인 챗스필드 호텔의 경영자를 만나기 위해 챗스필드 런던 호텔에 취직한 리야. 겨우 기회를 잡아 사장실에 쳐들어가 어머니의 이름을 밝히지만, 사장은 도리어 그녀를 돈을 노리는 사기꾼 취급을 한다. 상처받은 마음으로 어딘가 혼자 있을 곳을 찾던 리야는 우연히 VIP 고객인 셰이크의 약혼녀가 쓰던 방이 비어 있다는 정보를 듣고, 그 방에 몰래 숨어 들어가 술을 마신다. 그렇게 연거푸 여섯 잔쯤 마셨을까, 갑자기 방문이 열리더니 셰이크 사에드가 방으로 들어오는데….

오늘 밤, 내가 당신을 위로해 줄게요…

▶ 책 속에서

“내가 하는 일은 다 의도가 있지.”

“내 처녀를 취한 일만 빼고요.”

그 말에 새삼 화가 날 법도 했는데 오히려 사에드는 웃음을 터트렸다.
“아, 그건 계획하지 못했지. 하지만 당신을 침대로 데려간 건 내 의도대로였어.”

“당신은 취했었어요.”

“아니, 안 취했어. 당신은 뭘 하는지 판단할 수 없을 정도로 취해 있었나? 사실대로 말해 줘, 리야.”

“아뇨, 말했잖아요.”

“그럼 우리는 스스로 선택한 사안에 대해 함께 책임지는 것이 맞겠지.”

리야는 고개를 끄덕였다.
“함께.”

“임신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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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친아버지인 챗스필드 호텔의 경영자를 만나기 위해 챗스필드 런던 호텔에 취직한 리야. 겨우 기회를 잡아 사장실에 쳐들어가 어머니의 이름을 밝히지만, 사장은 도리어 그녀를 돈을 노리는 사기꾼 취급을 한다. 상처받은 마음으로 어딘가 혼자 있을 곳을 찾던 리야는 우연히 VIP 고객인 셰이크의 약혼녀가 쓰던 방이 비어 있다는 정보를 듣고, 그 방에 몰래 숨어 들어가 술을 마신다. 그렇게 연거푸 여섯 잔쯤 마셨을까, 갑자기 방문이 열리더니 셰이크 사에드가 방으로 들어오는데….

오늘 밤, 내가 당신을 위로해 줄게요…

▶ 책 속에서

“내가 하는 일은 다 의도가 있지.”

“내 처녀를 취한 일만 빼고요.”

그 말에 새삼 화가 날 법도 했는데 오히려 사에드는 웃음을 터트렸다.
“아, 그건 계획하지 못했지. 하지만 당신을 침대로 데려간 건 내 의도대로였어.”

“당신은 취했었어요.”

“아니, 안 취했어. 당신은 뭘 하는지 판단할 수 없을 정도로 취해 있었나? 사실대로 말해 줘, 리야.”

“아뇨, 말했잖아요.”

“그럼 우리는 스스로 선택한 사안에 대해 함께 책임지는 것이 맞겠지.”

리야는 고개를 끄덕였다.
“함께.”

“임신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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