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신체적으로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기면 병원에 가거나 약을 처방해서 몸을 돌본다. 하지만 정신적인 고통에 대해서는 상당히 무지한 편이다. 초 단위로 아주 다양하게 작동하는 감정의 역할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눈으로 드러나는 신체적인 문제뿐 아니라, 무형의 존재로 우리의 삶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감정’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윤택해질 것이다. 신형중의 『secret of emotions 감정의 비밀』(좋은땅 펴냄)은 이러한 감정의 비밀을 언급하고, 실제로 소소한 우리의 삶 속으로 적용시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작가소개
- 글: 신형중

미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 강남구부터 부산 해운대구까지 종횡무진하며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멘토링 서비스’ 를 실시하며 효율적인 영어공부법과 맞춤형 비전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역술학과 관상학 그리고 영문학과 심리학을 기반으로 ‘융합학문’을 연구하는 것 또한 신형중 대표의 강점으로 뽑히고 있다. 또한 억대 매출을 올리며 강의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도 전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2016년 9월 출시된 『자살욕구』에 이어 『감정의 비밀』까지 꾸준한 집필 활동을 하
고 있다.


- 그림: 최태혁

허버트 스펜서(Herbert Spencer)의 삶에 대해 접해본 사람들은 최태혁 작가에게 종종 당신의 삶은 스펜서와 비슷하다는 얘기를 전해주었다는 일화가 전해질만큼 최 작가의 삶은 감각 경험과 실증적 기반에 바탕을 둔 실증주의적 원리를 지향한다. 신형중 대표와의 깊은 인연을 바탕으로『감정의 비밀』작업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아주 감각적이면서도 섬세하고 고차원의 표현방식은 최작가의 장점으로 뽑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