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거북이 등에 오른다

장혜경
출판사 이페이지
출간일 2017년 02월 23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일상을 향해 걸어가는 나의 모습.
집을 나서면 길 위에 보도블럭을 밟는다.
그 보도블럭이 어느 날 문득 거북이 등처럼 여겨졌다
그 거북이 등 위에 내가 앉아서 서서 넓은 바다를 유영한다고 생각했다.
그 바다는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었다.
그 생각을 한 후,
길을 걸어갈 때마다 망망대해를 향해 나아가는 내 모습과
거북이 등이라 여긴 보도블럭들이 그렇게 고맙고 살가울 수가 없었다.
거북이는 날마다 나를 등에 태우고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게 했고
어디든 목적지까지 도달하게 해 주었다.
그렇게 뚜벅뚜벅
일상의 일과 생각과 느낌들이 내게 시로 다가왔다.

작가소개
- 장혜경

시 등단한지 어언 12년째로 접어든다.
아니, 등단하기 훨씬 이전에 나는 지역신문을 통해
시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기를 쓰듯, 시를 쓰고 생활 속에서의
느낌들을 적어왔다.
여러 문예지와 동인지에 시를 발표하긴 했지만
나의 시집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독자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과 쉼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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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일상을 향해 걸어가는 나의 모습.
집을 나서면 길 위에 보도블럭을 밟는다.
그 보도블럭이 어느 날 문득 거북이 등처럼 여겨졌다
그 거북이 등 위에 내가 앉아서 서서 넓은 바다를 유영한다고 생각했다.
그 바다는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었다.
그 생각을 한 후,
길을 걸어갈 때마다 망망대해를 향해 나아가는 내 모습과
거북이 등이라 여긴 보도블럭들이 그렇게 고맙고 살가울 수가 없었다.
거북이는 날마다 나를 등에 태우고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게 했고
어디든 목적지까지 도달하게 해 주었다.
그렇게 뚜벅뚜벅
일상의 일과 생각과 느낌들이 내게 시로 다가왔다.

작가소개
- 장혜경

시 등단한지 어언 12년째로 접어든다.
아니, 등단하기 훨씬 이전에 나는 지역신문을 통해
시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기를 쓰듯, 시를 쓰고 생활 속에서의
느낌들을 적어왔다.
여러 문예지와 동인지에 시를 발표하긴 했지만
나의 시집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독자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과 쉼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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