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명의 발전이 지중해, 대서양을 넘어 태평양 시대의 도래와 함께 미국과 중국 중심의 G2 시대에 이르렀다. 미국과 중국 사이의 갈등과 대립 가운데 우리의 위상을 잘 확보하는 것이 중견국 한국의 운명이다. 《어느 외교관의 해외 단상》은 국가 간 관계를 살피며 국익을 도모하는 외교의 기술 및 전략을 담고 있다. 실제로 해외 외교관을 역임했던 저자의 경험담을 기반으로 하여,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우리가 처한 환경에 주어진 과제를 어떻게 처리해나갈 수 있을지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작가소개
- 이휘진

고려대(행정학사), Michigan State University(정치 학사), 서울대 대학원(국제법 석사), Northwestern California University(LL.M.)를 졸업하였으며, 외교부(외무고시 18회)에서 33년간 근무, 주PNG대사, 주 시드니총영사를 역임함.


<주요 저서 및 논문>
A Reflection on Life in Diplomacy: A Glimpse of Modern Korean International Politics and My Personal Journey(2016), Prospectus on the Socio-Economic and Cultural Environment of Papua New Guinea: 파푸아뉴기니 경제 및 사회의 이해(2011), 파푸아뉴기니: 자원과 에너지(2012) 등 저서와 테러자금조달의 국제법적 규제에 관한 연구, 중동 걸프 국가들의 통합과 발전, The Return of Cultural Property displaced or pillaged during armed conflict or occupation in international law 등 논문이 있음.

<연락처>
wjlee568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