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짧은 시

유종우
출판사 키메이커
출간일 2016년 12월 01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푸른 바다의 바람을 느껴 보고 싶어 바닷가로 갔다. 상쾌한 바람은 늘 그 자리에서 파랗게 물결친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바닷새의 노랫소리. 청명한 내음을 타고 오는 푸른 바다의 노랫소리. 파도를 따라 밀려오는 싱그러운 바람의 노랫소리.

그 소리들은, 그 모습들은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나를 반긴다. 바람에 책장이 풀꽃처럼 날리듯 상긋한 소리들이 내 귓가에 밀려오며 나를 깨운다.

바다의 노래를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푸르디푸른 노래를 좀 들려주렴. 그리고 더 많은 기쁨을 전해 주렴.

사람들이 바닷가로 모이면, 사람들의 노랫소리는 바다의 노랫소리가 된다. 바다에서 들려오는 그 향긋한 음성은 곧 노래가 되고 바다가 되고 시가 된다. 푸른 펜대를 타고 흐르는 시원한 바람처럼 온 가슴을 적시는 시가, 출렁이는 바다 위로 흐른다.

작가소개
- 유종우

부산 출생.
창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바닷바람>을 발표하며
창작 활동을 시작함.
서정문학 신인상 수상.
최근작으로는 <바닷바람>, <네 눈동자에 바다가 있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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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푸른 바다의 바람을 느껴 보고 싶어 바닷가로 갔다. 상쾌한 바람은 늘 그 자리에서 파랗게 물결친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바닷새의 노랫소리. 청명한 내음을 타고 오는 푸른 바다의 노랫소리. 파도를 따라 밀려오는 싱그러운 바람의 노랫소리.

그 소리들은, 그 모습들은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나를 반긴다. 바람에 책장이 풀꽃처럼 날리듯 상긋한 소리들이 내 귓가에 밀려오며 나를 깨운다.

바다의 노래를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푸르디푸른 노래를 좀 들려주렴. 그리고 더 많은 기쁨을 전해 주렴.

사람들이 바닷가로 모이면, 사람들의 노랫소리는 바다의 노랫소리가 된다. 바다에서 들려오는 그 향긋한 음성은 곧 노래가 되고 바다가 되고 시가 된다. 푸른 펜대를 타고 흐르는 시원한 바람처럼 온 가슴을 적시는 시가, 출렁이는 바다 위로 흐른다.

작가소개
- 유종우

부산 출생.
창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바닷바람>을 발표하며
창작 활동을 시작함.
서정문학 신인상 수상.
최근작으로는 <바닷바람>, <네 눈동자에 바다가 있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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