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진 않아

로맨스 현대물
세계수
출판사 ㈜조은세상
출간일 2016년 11월 14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8점 (1건)
작품설명

안전한 거리감을 고수하는 여자, 유기은.
무뚝뚝한 기은이 자꾸 신경 쓰이는 남자, 이태진.

“너 말이야, 귀엽진 않아.”
태진은 들릴 듯 말 듯 짧게 한숨을 쉬며 기은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알아요.”
흰 순두부 같이 담백한 기은의 대답이 이어졌다.
태진은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피식 웃고 말았다. 기은은 분명 모를 것이다. 귀엽지 않은 그녀가 얼마나 자신을 곤란하게 하고 있는지.

“신기하다.”
“뭐가요?”
태진은 품에서 벗어나는 기은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빙긋 웃었다. 태연한 척하지만 야릇한 분위기에 당황한 게 틀림없었다. 통통한 귓불이 살며시 붉어져 있었다.
“너한테 대책 없이 빠져드는 내가.”

작가소개
- 세계수

생명으로 가득 찬 푸르고 싱그러운 나무라는 세계수처럼 늘 사람들과 공감을 나누며 휴식 같은 글로 함께 이야기 하고 싶은 사람.


출간작
황후의 자격, 황녀의 서책, 지금 만나요. 바나바나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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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안전한 거리감을 고수하는 여자, 유기은.
무뚝뚝한 기은이 자꾸 신경 쓰이는 남자, 이태진.

“너 말이야, 귀엽진 않아.”
태진은 들릴 듯 말 듯 짧게 한숨을 쉬며 기은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알아요.”
흰 순두부 같이 담백한 기은의 대답이 이어졌다.
태진은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피식 웃고 말았다. 기은은 분명 모를 것이다. 귀엽지 않은 그녀가 얼마나 자신을 곤란하게 하고 있는지.

“신기하다.”
“뭐가요?”
태진은 품에서 벗어나는 기은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빙긋 웃었다. 태연한 척하지만 야릇한 분위기에 당황한 게 틀림없었다. 통통한 귓불이 살며시 붉어져 있었다.
“너한테 대책 없이 빠져드는 내가.”

작가소개
- 세계수

생명으로 가득 찬 푸르고 싱그러운 나무라는 세계수처럼 늘 사람들과 공감을 나누며 휴식 같은 글로 함께 이야기 하고 싶은 사람.


출간작
황후의 자격, 황녀의 서책, 지금 만나요. 바나바나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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