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이 차장한테 커피 심부름이나 시키고.”
“저, 그게…….”
“그래서 지금 미안하죠? 송구스럽고, 어떻게 해야 하나 싶고.”
팀에 새로 온 차장님을 몰라보고
커피 심부름을 시킨 인턴, 윤나리.
“아직 대학 졸업도 안 한 창창한 20대에게 들이대면
부담스러워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양심상 한 발은 빼놓고 있었는데.
자꾸만 내가 하는 짓이 장난 같아 보인다면 어쩔 수 없네.”
이렇게 다정할 수 있을까 싶은
차장님, 김찬희와 연애합니다.
“남은 한 발도 담그고 푹 빠져버려야지.”
그래서 우리,
개나리 노란 꽃그늘 아래,
매일매일을 봄에 삽니다.
작가소개
- 봄기운
필명은 봄기운 혹은 봄끼.
따뜻하고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모든 것을 좋아합니다.
제 글이 잠시나마 간질거리는 봄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렇게 글로 맺은 인연 모두 반갑고 참 감사드립니다.
“인턴이 차장한테 커피 심부름이나 시키고.”
“저, 그게…….”
“그래서 지금 미안하죠? 송구스럽고, 어떻게 해야 하나 싶고.”
팀에 새로 온 차장님을 몰라보고
커피 심부름을 시킨 인턴, 윤나리.
“아직 대학 졸업도 안 한 창창한 20대에게 들이대면
부담스러워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양심상 한 발은 빼놓고 있었는데.
자꾸만 내가 하는 짓이 장난 같아 보인다면 어쩔 수 없네.”
이렇게 다정할 수 있을까 싶은
차장님, 김찬희와 연애합니다.
“남은 한 발도 담그고 푹 빠져버려야지.”
그래서 우리,
개나리 노란 꽃그늘 아래,
매일매일을 봄에 삽니다.
작가소개
- 봄기운
필명은 봄기운 혹은 봄끼.
따뜻하고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모든 것을 좋아합니다.
제 글이 잠시나마 간질거리는 봄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렇게 글로 맺은 인연 모두 반갑고 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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