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와 백일홍 (외전증보판)

로맨스 현대물
최윤정(일기)
출판사 시크릿e북
출간일 2016년 06월 27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백일홍과 소나무. 한창 잘(?)나가는 27세 청춘 남녀.
영판 달라 보이는 두 사람이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으니, 짝사랑도 연애도 6개월을 넘겨본 적이 없는 한심한 청춘이라는 것이다.
“으이그, 이 화상아! 너네 사귄 지 얼마나 됐어?”
나무의 이마에 꿀밤을 먹인 그녀가 사감선생님처럼 따져 물었다.
“석 달.”
“그런데 여적 아무 짓도 안 했단 말이야?”
“그런 애 아니거든?”
“에라~ 꼴통아. 석 달이나 됐는데 아무 짓도 안 하는 남자가 남자니? 어느 여자가 그걸 참아줘?”
“세상 여자가 다 너 같은 줄 알아?”
입만 열면 칼날 같은 독설에, 좋든 싫든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에, 무슨 일이든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나름 바람직한(?) 사고방식까지 고루 갖춘 백일홍이다. 그런 그녀와 붙어봐야 깨지기밖에 더할까. 백전백패, 소나무의 전적이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녀만 보면 심장이 고장이라도 난 듯 울렁증이 생겼다.
분명히 친구인데, 친구여야 하는데, 당당하게 친구라 말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있었다. 형제 같은 친구에게 소유욕을 느끼다니 미친 것이 분명하다.

작가소개
- 최윤정 (일기)

74년 9월생. 처녀자리 호랑이띠
어릴 적부터 그림을 그렸고, 지금도 그림을 그리고 있는 무명의 환쟁이.
그림 경력은 30여 년, 쓰기 경력은 띄엄띄엄 14년 차.
천직은 매일 놀고먹는 백수.


출간작
05년 [사랑해도 될까요?]
06년 [사랑을 몰라?]
07년 [이상야릇한 관계], [사랑 후… 愛]
16년 [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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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백일홍과 소나무. 한창 잘(?)나가는 27세 청춘 남녀.
영판 달라 보이는 두 사람이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으니, 짝사랑도 연애도 6개월을 넘겨본 적이 없는 한심한 청춘이라는 것이다.
“으이그, 이 화상아! 너네 사귄 지 얼마나 됐어?”
나무의 이마에 꿀밤을 먹인 그녀가 사감선생님처럼 따져 물었다.
“석 달.”
“그런데 여적 아무 짓도 안 했단 말이야?”
“그런 애 아니거든?”
“에라~ 꼴통아. 석 달이나 됐는데 아무 짓도 안 하는 남자가 남자니? 어느 여자가 그걸 참아줘?”
“세상 여자가 다 너 같은 줄 알아?”
입만 열면 칼날 같은 독설에, 좋든 싫든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에, 무슨 일이든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나름 바람직한(?) 사고방식까지 고루 갖춘 백일홍이다. 그런 그녀와 붙어봐야 깨지기밖에 더할까. 백전백패, 소나무의 전적이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녀만 보면 심장이 고장이라도 난 듯 울렁증이 생겼다.
분명히 친구인데, 친구여야 하는데, 당당하게 친구라 말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있었다. 형제 같은 친구에게 소유욕을 느끼다니 미친 것이 분명하다.

작가소개
- 최윤정 (일기)

74년 9월생. 처녀자리 호랑이띠
어릴 적부터 그림을 그렸고, 지금도 그림을 그리고 있는 무명의 환쟁이.
그림 경력은 30여 년, 쓰기 경력은 띄엄띄엄 14년 차.
천직은 매일 놀고먹는 백수.


출간작
05년 [사랑해도 될까요?]
06년 [사랑을 몰라?]
07년 [이상야릇한 관계], [사랑 후… 愛]
16년 [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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