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메리 별장

로맨스 할리퀸
미리엄 맥그리거(번역:박옥수)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6년 04월 08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그녀는 전혀 낯선 사람과 집을 함께 사용할 수 있을까?

사라는 대고모 제인이 오랫동안 돌봐왔던 것처럼 로즈메리 별장과 그 화초 정원을 잘 돌보겠다고 약속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건 그녀의 대고모가 유언장을 바꾸기 전의 일이었다. 그 유언장은 한 번도 만나본적 없는 리언 롱글리라는 남자와 그 재산을 나누게 되어 있었다. 더구나 그 남자는 그 별장과 정원에 조금도 감정적인 유대감이 없는 사람이었다. 리언은 그 별장을 헐고 휴양시설을 짓겠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사라는 리언과 매사에 부딪치기만 할 것 같았다. 도대체 제인 대고모는 무슨 생각으로 두 사람을 함께 묶어놓으려고 했을까?

▶ 책 속에서

「모텔을 예약할 수도 있었잖아요」

사라는 그에게 쏘아붙였다. 「이곳으로 밀고 들어와서는 안 되는 것이었어요」

리언이 화가 나서 으르렁거렸다. 「지금이 휴가철이라는 걸 모르고 있었소? 난 다른 숙박시설을 찾을 수가 없었소」

「당신이 여기 있다는 걸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명해야 하죠? 이웃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그렇군. 최악의 상상만은 막아야겠지?」 그가 놀리듯 웃었다. 「그럼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군. 내가 밤마다 당신 침실에 뛰어든다고 소문이 나면 안 되니까」

사라는 뺨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그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에요. 절대로 당신은 내 침대에 기어들지 못해요…」

「그건 당신 말이 옳소. 난 절대 여자 침실에 기어들진 않소, 걸어 들어가는 편이지. 여자가 기대에 차서 환희의 비명을 질러대도록 말이오」

작가소개
- 미리엄 맥그리거 Miriam MacGregor

뉴질랜드 작가. 군사(軍事)를 전공한 유명한 역사가 밑에서 저술활동을 시작하여 뉴질랜드 개척시대에 관한 많은 기사, 픽션, 넌픽션을 써냈으며, 지방 연극 클럽을 위해서도 희곡을 썼다. 1984년에는 뉴질랜드 문학 발전에 커다란 공을 세웠다 하여 상을 받기도 했다. 지금은 로맨스 소설에만 열중하고 있는데 독자들에게 일상생활로부터의 탈출구를 제공해 주는 데서 커다란 즐거움을 맛본다고. 남편과 함께 와이파와 지방의 작은 읍 가까이에 있는 목장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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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그녀는 전혀 낯선 사람과 집을 함께 사용할 수 있을까?

사라는 대고모 제인이 오랫동안 돌봐왔던 것처럼 로즈메리 별장과 그 화초 정원을 잘 돌보겠다고 약속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건 그녀의 대고모가 유언장을 바꾸기 전의 일이었다. 그 유언장은 한 번도 만나본적 없는 리언 롱글리라는 남자와 그 재산을 나누게 되어 있었다. 더구나 그 남자는 그 별장과 정원에 조금도 감정적인 유대감이 없는 사람이었다. 리언은 그 별장을 헐고 휴양시설을 짓겠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사라는 리언과 매사에 부딪치기만 할 것 같았다. 도대체 제인 대고모는 무슨 생각으로 두 사람을 함께 묶어놓으려고 했을까?

▶ 책 속에서

「모텔을 예약할 수도 있었잖아요」

사라는 그에게 쏘아붙였다. 「이곳으로 밀고 들어와서는 안 되는 것이었어요」

리언이 화가 나서 으르렁거렸다. 「지금이 휴가철이라는 걸 모르고 있었소? 난 다른 숙박시설을 찾을 수가 없었소」

「당신이 여기 있다는 걸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명해야 하죠? 이웃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그렇군. 최악의 상상만은 막아야겠지?」 그가 놀리듯 웃었다. 「그럼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군. 내가 밤마다 당신 침실에 뛰어든다고 소문이 나면 안 되니까」

사라는 뺨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그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에요. 절대로 당신은 내 침대에 기어들지 못해요…」

「그건 당신 말이 옳소. 난 절대 여자 침실에 기어들진 않소, 걸어 들어가는 편이지. 여자가 기대에 차서 환희의 비명을 질러대도록 말이오」

작가소개
- 미리엄 맥그리거 Miriam MacGregor

뉴질랜드 작가. 군사(軍事)를 전공한 유명한 역사가 밑에서 저술활동을 시작하여 뉴질랜드 개척시대에 관한 많은 기사, 픽션, 넌픽션을 써냈으며, 지방 연극 클럽을 위해서도 희곡을 썼다. 1984년에는 뉴질랜드 문학 발전에 커다란 공을 세웠다 하여 상을 받기도 했다. 지금은 로맨스 소설에만 열중하고 있는데 독자들에게 일상생활로부터의 탈출구를 제공해 주는 데서 커다란 즐거움을 맛본다고. 남편과 함께 와이파와 지방의 작은 읍 가까이에 있는 목장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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