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경의 무공과 초과학 인공지능의 전함을 가졌으나 항상 정에 목말라 있던 이정운...
현 세계의 지루함을 느끼며 다른 세계로 가길 원한 정운은 앞을 알 수 없는 블랙홀로 들어간다.
그리고...
새로운 세계인 미칼투대륙으로 넘어가 라이안의 이름을 갖게 되는데...

그곳에서 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났다.
목숨도 아깝지 않을...

목숨이 경각에 달린 그 순간!

“감히! 어느 누가 나의 친구를 핍박한단 말인가!”

퍼컹!

하이븐후작조차 보지 못하였다. 단지 라이안이 흐릿해 졌다고 생각하는 순간이었다. 하이븐
후작에게 보이는 것이라고는 라이안이 뻗은 창의 끝이 에드먼드후작의 머리에 박혔고 아직도
그 끝에 매달려 있다는 것이었다.
순간 청룡창 이초인 청룡출해를 펼쳐 에드먼드후작의 머리를 뚫어버린 라이안이었다.

“미안해...내가 너무 걱정시켰지?”
“크흐흑! 이, 이 나쁜 자식......왜 이제야 나타난단 말이냐......난 네가...크흐흑!”
“미안...미안해”

전투의 박진감과 우정의 잔잔한 감동을 느끼리라.

작가소개
- 박현수

1982년 12월 강원도 출생.
현재 충청남도 온양에 거주.
신성대학을 졸업하고 한경대학교를
다니면서 글을 쓰기 시작.
누구나 한번쯤 격어보고 싶은
신선한 상상을 느낄 수
있는 글을 쓰고자 이번 첫 작품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