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수상한 girl (외전수록)

차은강
출판사 스칼렛
출간일 2015년 06월 11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9.1점 (7건)
작품설명

“아, 쫌!”

남자 주제에 발끈하는 것까지 귀여운 그 녀석, 강태영.
어느 순간부턴가 그 녀석을 볼 때마다 쓰다듬어 주고 싶고, 예뻐 보이더니
이제는…… 만지고 싶어졌다.
그리고 깨달았다. 자신의 마음을.

“남자가 좋아져 버렸어.
강태영, 네가 좋아져 버렸다고. 그러니 책임져.”

끝을 알고 시작하는 민혁과
그런 민혁에게 진실을 알려 줄 수 없는 태영.
엇갈리는 두 사람의 사랑은……?

<본문중에서>
태영의 입술이 상하지 않도록 천천히 부드러운 입술을 음미했다.
불이 켜지지 않은 방안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태영을 침대에 앉히고 입술을 떼자 태영의 입술이 민혁의 타액으로 반들반들 빛났다.
눈을 꼭 감아 버리는 태영을 한시라도 빨리 가지고 싶어 죽을 것 같았다.
민혁은 태영의 이마를 시작해 코를 지나,
볼을 지나 입술 도장을 찍으며 꿈꾸어 오던 태영의 몸을 음미하기 시작했다.

“하아, 약속해 줘요.”
“무엇을?”

갈라진 목소리조차 유혹적이었다.
누군가에게 이토록 눈이 멀어 보긴 처음이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거. 우린 오늘 밤이 끝이에요.”

미리 이별을 통고하는 태영의 속삭이는 목소리,
그 떨리는 목소리가 민혁을 오롯이 나락으로 빠뜨렸다.

작가소개
- 차은강

[종이책 출간작]
미래소녀와 차도남
된장녀의 로맨스
부산 로맨스
그 남자의 수상한 girl
사금파리의 눈물

[전자책 출간작]
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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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아, 쫌!”

남자 주제에 발끈하는 것까지 귀여운 그 녀석, 강태영.
어느 순간부턴가 그 녀석을 볼 때마다 쓰다듬어 주고 싶고, 예뻐 보이더니
이제는…… 만지고 싶어졌다.
그리고 깨달았다. 자신의 마음을.

“남자가 좋아져 버렸어.
강태영, 네가 좋아져 버렸다고. 그러니 책임져.”

끝을 알고 시작하는 민혁과
그런 민혁에게 진실을 알려 줄 수 없는 태영.
엇갈리는 두 사람의 사랑은……?

<본문중에서>
태영의 입술이 상하지 않도록 천천히 부드러운 입술을 음미했다.
불이 켜지지 않은 방안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태영을 침대에 앉히고 입술을 떼자 태영의 입술이 민혁의 타액으로 반들반들 빛났다.
눈을 꼭 감아 버리는 태영을 한시라도 빨리 가지고 싶어 죽을 것 같았다.
민혁은 태영의 이마를 시작해 코를 지나,
볼을 지나 입술 도장을 찍으며 꿈꾸어 오던 태영의 몸을 음미하기 시작했다.

“하아, 약속해 줘요.”
“무엇을?”

갈라진 목소리조차 유혹적이었다.
누군가에게 이토록 눈이 멀어 보긴 처음이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거. 우린 오늘 밤이 끝이에요.”

미리 이별을 통고하는 태영의 속삭이는 목소리,
그 떨리는 목소리가 민혁을 오롯이 나락으로 빠뜨렸다.

작가소개
- 차은강

[종이책 출간작]
미래소녀와 차도남
된장녀의 로맨스
부산 로맨스
그 남자의 수상한 girl
사금파리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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